경매도전#1 감만동 다세대(1, 온비드 공매)

부동산 경매를 대장TV를 통해 시작하고, 창원-김해-부산 소재의 경매물건을 모니터링 하던 중 첫 경매 대상으로 적합한 물건이 눈에 띄었다. 공교롭게도 법원 경매를 통해 나온 물건이 아니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관리하는 국유/압류와 같은 수탁재산부터 공공부문 자산을 통틀어 온비드라는 사이트를 통해 “공매”라는 이름으로 진행한다. 법원경매와 온비드 공매는 절차 등에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경매공매
민사집행법국세징수법
현장입찰✔온비드 온라인 입찰
강제집행 가능매수자 명도 책임
대금 일시불 납부분할 납부 가능
대표적인 경매와 공매의 차이

대표적인 차이 중 가장 체감이 되는 부분은 온라인 입찰이 된다는 것이다. 직장에서 입찰때마다 연차를 사용할 수 없는 직장인에게는 주말을 통한 임장 후 평일 “온비드 어플”을 통한 입찰이 가능하니, 적극적으로 사용해보자.

물건 분석

부산시 남구 감만동에 위치한 다세대 주택
2004년 완공 건물의 5평 원룸
감정가 2,800만, 최저가 1,120만(40%)

캠코
온비드 공매 개요

권리 분석

공매는 경매의 물건명세서 대신 “공매재산 명세”라는 문서로 해당 물건의 개요를 정리해준다.

온비드 공매
온비드 공매
공매재산 명세 일부

실제 부동산 등기를 떼어본 결과, 복수의 압류/가압류 및 임차권이 설정되어 있었지만, 공매재산 명세의 하나의 항목으로 깔끔하게 정리된다. “공매재산에 대하여 등기된 권리 또는 가처분으로서 매각으로 그 효력을 잃지 아니하는 것 – 없음”. 고민할 필요없이 물건의 권리는 깨끗하다고 판단된다.

물건 현황

공매 후기
물건 입구

사실 당시 임장이 처음이기도 했고, 장인어른과 동행한 것이라 사진같은 걸 전혀 남기지 못했다. 다만, 실제 물건을 방문한 경과 건물자체의 상태는 나쁘지 않았고 동시에 공매로 나온 물건 이외에는 공실은 없었다.

주변 부동산 두 곳을 방문하니, 이미 공매 관련하여 문의를 한 사람이 몇 명 있었다고 한다. 해당 물건과 동일 조건의 매물에 대해 문의하니, 보통 월 20~25만원의 월세가 형성되어 있다고 한다. 다만, 매매의 경우에는 워낙 거래건수가 적을 뿐더러, 매매가의 일관성이 없어 참고할만한 데이터가 없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부동산을 나오기 직전에 지금 최저가가 얼마나 떨어져있냐고 물어보시길래 실제 최저가보다는 조금 더 붙여서 말씀드렸다. 혹시나 싶어서…

공매 후기

큰 도로까지는 협소하지만 50m 정도면 도달하고, 양방향 버스정류장도 2~30m내에서 도달가능했다.

공매 후기

주변 홈플러스까지는 230m, 남동쪽 부경대 용당캠퍼스까지 680m정도의 위치이다.

공매 후기
공매 후기

또한 남쪽의 감만1동의 재개발이 진행중에 있어, 이주민 혹은 공사인부에 의한 임대수요는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시세

공매 후기

오늘(21.11.10) 기준으로 저층 동일 건물, 동일 평수의 매물이 있었으며, 전세 5,000만원 or 월세 500/20이었다. 전세가가 저정도인 것은 그냥 세입자 들일 맘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온비드 입찰 결과

공매 후기

1,511만원에 2순위와는 3백만원 정도의 차이를 벌리며 낙찰되었다. 이제 명도/등기이전/인테리어/세입자 맞추는 것만 남았다. 아직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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