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샥 에어로펙스

사무실에서 근무하다보면 업무상 전화를 할 일이 많다. 그럴때마다 한 손으로 휴대전화를 귀에 갖다 대며, 다른 한 손으로 마우스와 키보드를 번갈아서 조작하기 힘들어서 그런지, 팀 내에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 중에 좋은 골전도 이어폰, 애프터샥 에어로펙스를 추천하는 분이 있어, 과감하게 질렀다. 구매 당시 애프터샥 모델 라인업 중 가장 비싼 모델이었다. 그리고 그 사용 후기를 공유한다.
골전도 이어폰?
먼저 스펙을 알아보자


언박싱



애프터샥 에어로펙스 매뉴얼
어렵지 않다. 아래 매뉴얼을 하나씩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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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 사용 후기
골전도 이어폰 애프터샥 에어로펙스는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1. 뼈를 울려 청각신경에 전달하기 때문에 고막이 피로하지 않다
2. 귓구멍이 열린 상태라 주변 환경 및 위험요소를 식별 가능하다
3. 전화 전후로 이어폰을 귀에 넣고 뺄 필요가 없다
4. 디자인이 이쁘고 스포티하다
5. 귀를 감싸는 구조라 쉽게 벗겨지지 않는다
6. 크지 않은 볼륨이라면 업무하면서 몰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7. 통화기능은 일반 스마트폰을 사용한 수준으로 준수하다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는 법!
1. 개인의 얼굴형에 따라 귀나 관자쪽 통증이 있을 수 있다
2. 음질은 밀폐형 이어폰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특히 저음이 약하다
3. 큰 도로 정도 주변 소음이 크다면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된다
4. 귀가 열려 있는데도 음악에 집중하면 옆에서 하는 잔소리가 안들릴 수 있다
꿀팁 하나 더
결혼한 남자라면 골전도 이어폰 애프터샥 에어로펙스가 집안일의 친구가 되어 줄 수 있다.
실제로 결혼 초반, 설거지를 잘 하지도 못하고 하기도 싫어하는 남편에게 쏟아지던 그 잔소리들… 하지만, 애프터샥 에어로펙스를 만나고 나서는 별모양이 나서서 설거지를 하겠다고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오늘 저녁에도 앞장서서 본인이 설거지를 하겠다는 별모양의 뒷모습이다. 아내를 사랑하고 가정적인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은지

그렇다. 평소에 유튜브 시청을 좋아하는 별모양은 싱크대 개수대 위의 선반에 냄비뚜껑을 깔아놓고 아이폰11프로 오너답게 5.8인치 Super Retina Display를 가로로 뉘여 스타 빨무 레전드 경기를 관람중이었다.
물론 이 장면에서 에어로펙스는 큰 조력자이다. 귓구멍을 열어 놓은 상태에서도 빨무 개인 방송을 명확한 음질로 듣는 동시에, 언제 날아올지 모르는 와이프의 잔소리 및 딸래미들의 다툼소리, 징징거림을 놓치지 않고 들을 수 있다.


실제로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설거지를 하면 벌써 다했나 싶을 정도로 시간이 빨리간다. 그리고 여러번 계속 하다보니까 굉장히 능숙해졌고, 설거지 후 그릇들도 훈련병 모포개듯 오와열이 각잡혀있다.
예전에는 유튜브 보면서 설거지 한다고 양념도 그냥 묻어 있고 그러면 잔소리도 들었는데, 실력이 쌓이면서 수준급의 설거지 능력을 선보이니, 아내에게 고맙다는 소리도 듣고 사랑받고 살고 있다. ♡행복해요♡
가정의 평화까지 지키는 골전도 이어폰 애프터샥 에어로펙스!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쿠팡 AS800 판매처에서 상세 정보를 참고하자.
AS800 이외에도 용도와 자금력에 따라 S810, S803도 구매를 고려해볼만하다.
다시 한번 추천드리며, 솔직 사용후기를 마친다.
3 thoughts on “골전도 이어폰 애프터샥 에어로펙스 AS800 사용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