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을 위한 대출
4억이 넘는 내집마련를 위해서는 이전 주택담보대출 이외에도 나와 와이프의 명의로 신용대출이 추가로 필요했다. 그 중에 회사와 계약된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좋은 조건으로 받을 수 있어 둘 다(같은 회사에 재직중) 제일은행을 통해 신용대출을 실행시켰다. 대출받기를 위한 조건을 알아보자.
회사 신용대출 대출받기
나름 대기업의 특혜인 것이, 회사의 추천서를 통해 계약은행 신용대출을 받으면,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신용대출 실행이 가능했다.
1. 매입의 경우, 최대 7,000만원까지
2. 1년 거치 최장 8년
3. 본인부담 이자율은 연 2%(급여에서 차감)
4. 연 2%를 넘는 이자에 대해서는 회사가 부담
신용도 하락
신용대출 전후로 토스 어플을 통한 신용점수 조회를 해보았다. 신용대출 전에는 960점대의 높은 점수를 유지했으나, 신용대출을 최대로 실행한 이후 신용점수가 35점 하락하였다. 딱히 슬퍼하거나 할 이유가 없는 것이, 물가상승률 내지 인플레이션을 고려했을 때, 2%의 낮은 이율로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면 최대한으로 실행시키는 것이 당연히 이득일 것이다.

자가 획득!
잔금일에 매도자(전주인), 부동산중계인, 매수자(와이프), 법무사가 한자리에 모여 최종 계약서에 날인을 하고, 계약금 5천 제외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총액을 법무사 통장으로 송금하면서 마무리가 되었다. 송금하는 날에는 대상 계좌의 송금한도를 미리 체크해 한도에 걸리지 않도록 하자!

집문서 획득!
계약 완료 이후 2주 정도 후에 해당 물건이 우리앞으로 등기완료된 문서를 송달받았다. 마침 부동산 공부를 하던 도중, 등기보는 실력도 좀 늘었겠다, 찬찬히 내용을 확인하며 문제 없을을 확인하였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결혼 6년차에 영끌로 자가 구입을 했으니, 출발이 좋다고 해야할지… 막상 대출을 실행하고 나니, 1년 뒤에 시작될 원리금 상환이 두렵긴 하다. 잘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