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Photo by Castorly Stock on Pexels.com
타지역으로 근무지가 옮겨짐에 따라 매주 주말을 통해 KTX를 타고 왕복하는 삶이 벌써 반년이 되었다. 처음에는 장거리 이동 자체가 익숙해지지 않아, 열차 안에서의 수면도 쉽지 않았고 그만큼 피로가 누적되어 생산적인 일을 할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폰으로 동영상이나 게임이나 하던 시간이 점점 아까워졌고, 이동 중 가능한 생산적인 활동이 뭘까 생각했고 그 답은 블로깅이었다. 이동 중 글을 쓰기 위해서는 무선+경량의 키보드가 필요했고 이번 기회에 고심하여 구입한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를 리뷰해보려 한다.
접이식키보드 추천
먼저 스펙을 알아보자


언박싱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엔패드 슬림 매뉴얼
어렵지 않다. 아래 매뉴얼을 하나씩 살펴보자.


솔직 사용 후기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NPAD SLIM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1. 무게가 127g로 매우 가볍다. 신용카드 4~5장, 신분증이 들어있는 내 카드지갑 대비 동등 혹은 더 가볍다
2. 휴대가 용이하다. 고정/일체형 키보드에 비해 반으로 접을 수 있어 내 얇은 출퇴근 가방에서 쏙 들어간다
3. 충전식 배터리로 배터리 교체가 필요없다
4. 펜타그래프 방식으로 조용한 타이핑이 가능하다
5. 풀충전 기준 70시간 이용가능하다. 다만 기껏해야 왕복 열차에서 2~3시간 이용하는 나에게는 글쎄… 오래가긴 한다
6. 키보드 윗면 양쪽 끝에 자석이 있어 접으면 딱 달라붙는다
7. 보관시 키패드가 안쪽으로 접히기에, 키캡이 눌러진 상태로 보관되지 않는다
8. 슬쩍 꺼내서 뭐 열심히 하는척 모양내기 좋다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는 법!
1. 너무 가벼워 강하게 타이핑하면 조금씩 밀린다
2. 한글 “ㅠ”가 왼손 구역에 있다… 보통 오른손으로 치지 않나?
3. 한글/영문키 이외의 크기가 정말 작다
4. 이동 중 블로깅을 생각하면서 처음부터 고민했던 부분이 있는데, 중거리의 폰 화면을 보면서 타이핑을 계속 하면 눈이 너무 아프고 침침하다… 미안하다 이건 키보드 탓은 아니다
이번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요즘 대세인 인스타그래머, 블로거들에게 거의 필수품이 아닐까 싶다. 특히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컨텐츠를 만들고 어플을 통해 즉시 업로드를 하는 분들에게는 획기적인 업무 효율을 기대해볼만한 아이템이 분명하다.
블루투스 접이식 키보드 판매처
’23년 8월 현재 쿠팡에서 블루투스 접이식 키보드로만 검색해도 수십개의 모델들이 검색되고 있다.

분명 검색되는 키보드의 대부분이 중국에서 수입되는만큼, 브랜드명만 달리하여 여기저기 판매처에서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상품을 써 본 입장에서 대표적인 모델 몇 가지를 추천하니 관심이 있다면 링크로 들어가서 상세를 살펴보기 바란다.
- 엔보우 N패드 슬림 접이식 블루투스 무선키보드
127g, 두께 7mm, 최대70시간 - 퓨전에프엔씨 아이노트 휴대용 접이식 블루투스 무선키보드
196g, 두께 6mm, 최대30시간, 가죽패턴 마감 - 에이포트 블루투스 3단 접이식 키보드 터치패드 마우스 멀티 AP-HB088
무게 미상, 두께 8mm, 최대30시간, 터치패드 내장 - 코시 휴대용 접이식 블루투스 무선키보드 + 키패드
206g, 두께 , 두께 18mm, 최대 90시간, 81키
이외에도 여러 모델들이 많기에, 본인이 생각하는 디자인 및 기능을 참고하여 모델을 선택해보자.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